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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럼프 ‘러시아서 골든샤워했다’ 보도에 “가짜 뉴스” 직접 해명
[사진 트럼프 트위터]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러시아 호텔에서 여자들을 불러 추잡한 행동을 한 동영상을 러시아 정부가 갖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. 트럼프는 직접 자신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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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좌파한테 당했다” 박사모 ‘천호식품 구매운동’ 나서
박사모(박근혜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)가 가짜 홍삼액을 사용한 제품을 팔았다가 적발된 천호식품 구하기에 나섰다.3일 박사모 온라인커뮤니티 사이트에는 ‘천호식품은 좌파에게 당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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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매거진M] '히말라야' 이석훈 VS '대호' 박훈정…대작으로 맞붙은 두 감독
사진=라희찬(STUDIO 706)◆스포일러가 있습니다‘히말라야’(12월 16일 개봉)는 혹독한 촬영 환경에서 만들어진 ‘극한 체험’의 영화다. 등반 대원들이 고산 지대에서 가쁜 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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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책 속으로] 떠난 지 10년 … 다시 만나는 정운영
시선정운영 지음, 생각의힘336쪽, 1만5000원짧은 삶과 긴 여운. 2005년 9월 정운영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이 61세로 별세했을 때 누군가 이렇게 추도했었다. “그는 떠났으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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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트니 러브는 동네북인가
?러브를 향한 독설은 끝이 없다. 그녀가 미움을 받는 진짜 원인은 목소리 크고 사과를 모른다는 사실이다 지난 2월 미국 폭스 방송의 힙합 드라마 ‘엠파이어’에 코트니 러브가 엘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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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럽으로 간 공자 철학, 기독교의 神을 실직자로 만들다
황태연 동국대 교수(왼쪽)와 김종록 작가가 15일 중앙일보사에서 공자철학이 유럽 사상에 미친 영향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. 최정동 기자 공자가 기독교의 신(神)을 실직자로 만들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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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자가 유럽으로 건너가 神을 실직자로 만든 게 18세기 계몽주의
공자가 기독교의 신을 실업자로 만들었다. 유럽 사상사에서 공자철학의 족적을 탐사해 온 황태연(60) 동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의 진단이다. 종교에 속박돼 있던 유럽인들에게 인본주의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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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취재일기] 박은선이 한국 땅을 탈출하는 이유
파주 NFC에서 몸을 풀고 있는 여자축구대표 박은선 선수. [중앙포토] 송지훈문화스포츠부문 기자 지난해 발생한 여자축구 스타 박은선(28·서울시청) 관련 성희롱 논란은 다름을 인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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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록마녀 옥주현 금발마녀 정선아 흥미진진 맞대결
우리가 알고 있는 동화 ‘오즈의 마법사’는 태풍에 날려 낯선 땅으로 간 소녀 도로시의 모험이야기다. 그런데 도로시와 동행하며 각각 지혜와 사랑, 용기를 얻게 되는 허수아비와 양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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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기자수첩]마녀사냥으로 번진 일동후디스 세슘 논란
'일단 터뜨리고 보자'는 나몰라라식 제보와 발표가 분유에 대한 국민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다. 7월 24일 일동후디스가 유통하는 산양분유에서 세슘이 검출됐다는 검사성적서가 발단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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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기자수첩]마녀사냥으로 번진 일동후디스 세슘 논란
'일단 터뜨리고 보자'는 나몰라라식 제보와 발표가 분유에 대한 국민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다. 7월 24일 일동후디스가 유통하는 산양분유에서 세슘이 검출됐다는 검사성적서가 발단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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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트위터는 지금] "그 머리로 좋은 일 했다면…" 배신자톡의 비애
◆ 배신자 찾으려다 배신한 '배신자톡' [사진=뉴시스]'카카오톡'에서 자신을 차단한 사람을 알려주겠다며 가짜 어플 '배신자톡'을 만들어 사기를 친 고등학생이 붙잡혔다. 이 학생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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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시평] 가짜 이름을 버려라
이우근 법무법인 충정 대표"이름이 바르지 않으면 말이 순조롭지 않고, 말이 순조롭지 않으면 일을 이루지 못하며… 백성이 손발을 움직일 수 없게 된다." 공자의 정명론(正名論)이다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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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시평] 가짜 이름을 버려라
"이름이 바르지 않으면 말이 순조롭지 않고, 말이 순조롭지 않으면 일을 이루지 못하며… 백성이 손발을 움직일 수 없게 된다." 공자의 정명론(正名論)이다(『논어』 자로(子路)편)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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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에디터칼럼] 학력 위조, 너무 자학하지 말자
학력 위조 파문이 계속되고 있다. 이틀이 멀다 하고 유명 인사들의 가면이 벗겨지면서 정직과 신뢰라는 사회의 토대가 흔들리고 있다. 한국 사회에 널리 퍼져 있는 학력 만능주의와 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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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학력 검증, 지식사회 윤리 높이는 계기로
신정아 전 동국대 교수에서 시작된 학벌 위조 파문이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다. 예술계·방송계·종교계 등 우리 사회 곳곳에서 심한 몸살을 앓더니 드디어 지식사회의 기반인 학계로 번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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웹 2.0시대 '빛보다 빠른' 입소문
한 번은 속여도 두 번은 못 속이는 시대다. 작곡가 주영훈씨 허위 학력 논란에 대한 해명도 결국 거짓으로 드러났다. 주씨의 허위 학력에 대한 의혹 제기부터 재검증까지, 모든 과정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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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송년 대담 - 2004년을 말한다] 문부식 VS 박명림
▶ 이념 대립으로 갈라진 한국 사회는 어디로 갈 것인가. 2004년 한국의 분열상을 되돌아 보고 사회 통합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문부식 '당대비평'편집위원(左)과 박명림 연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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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옴부즈맨 칼럼] 현장감 살린 '기초…' 시리즈
중앙일보에 새해 특집이 여러 개 실렸지만 그 중에서도 '기초를 다지자' 시리즈는 뿌리째 흔들리고 있는 우리 사회의 위기상황에 비추어 참 바람직했다. 시작하면서 밝힌 "원론적 비판은